
사고는 갑자기 찾아옵니다.
마음이 철렁하고, 머릿속이 하얘지죠.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건 ‘정확한 대응 순서’입니다.
오늘은 자동차사고 발생 시 보험처리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드릴게요!
1단계. 우선 멈추고 안전 확보
- 차량을 갓길로 이동하거나 비상등을 켜고 정차
- 2차 사고 예방이 최우선!
- 삼각대, 비상조끼 활용도 GOOD
2단계. 다친 사람 있는지 확인
- 인명피해가 있으면 즉시 119 신고
- 경상이라도 응급처치 후 병원 동행 권장
- 절대 “괜찮다”는 말은 금물! 나중에 문제될 수 있음
3단계. 사고 현장 사진 촬영
- 차량 파손 부위, 상대 차량 번호, 주변 상황 등
- 블랙박스 영상도 반드시 백업
- CCTV 위치도 확인해두면 좋음
4단계. 보험사에 사고 접수
- 본인 보험사에 먼저 전화
-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고가 났는지 설명
- 상대방 정보도 전달
5단계. 경찰 신고 여부 판단
- 인명피해 or 뺑소니, 음주 등 특수 상황이면 신고 필수
- 단순 접촉사고라도 보험사 요청 시 신고하는 게 안전
6단계. 병원 진료 받기
- 사고 직후 증상이 없어도 꼭 진료 받아야 함
- 나중에 후유증이 생겨도 초기 기록 없으면 보상받기 어려움
7단계. 차량 수리 & 대차 신청
- 정비소 입고 후 보험사에서 수리 견적 확인
- 과실에 따라 렌터카(대차) 가능 여부 달라짐
8단계. 합의 및 보상 처리
- 보험사가 과실 비율 산정 → 피해자에게 합의
- 대인, 대물, 자차 등 항목별로 보상 진행
- 필요 시 민원 제기 or 조정 신청 가능
실전 팁
- 사고 직후 보험사보다는 119, 112가 우선일 수 있음
- 내 과실이 있더라도 너무 서둘러 사과하거나 인정하지 말 것
- 상대방이 과잉 요구 시, 반드시 보험사를 통해 대화할 것
결론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처 방법’을 알고 있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요.
오늘 체크리스트, 스마트폰에 메모해두면 언젠가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다음 편에서는 자동차보험 과실비율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사례별로 찐~하게 파헤쳐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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