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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미래 - 보험 가이드

교통사고 과실비율, 누가 몇 % 잘못했는지 어떻게 정해질까? ⚖️🚗💥

by kenko 202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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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분명히 쟤가 갑자기 끼어들었는데 왜 내 과실도 있어요?"  
교통사고 나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이거죠.  
이번 편에서는 과실비율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사례까지 들어가며 알려드릴게요.

1. 과실비율은 누가 정하나요?  
- 기본적으로는 보험사끼리 협의해서 정해요.  
- 서로 의견이 안 맞으면 손해보험협회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정합니다.  
- 법원까지 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보험사 단계에서 끝나요.

2. 과실비율의 기준은?  
-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표'(국토부+금감원 제공)에 따라 판단  
- 블랙박스 영상, 현장 사진, 진술 내용 등이 반영됨  
- 비슷한 유형 사고마다 참고할 수 있는 표준 과실비율이 있어요

3. 실전! 과실비율 예시  
① 직진 차량 vs 끼어든 차량  
- 일반적으로 끼어든 쪽 70~80%, 직진 20~30%  
- 깜빡이 안 켰으면 끼어든 쪽 과실 더 올라가요  

② 신호 없는 교차로에서 충돌  
- 서로 좌우를 확인하지 않고 진입했다면 보통 5:5  
- 한쪽이 먼저 진입했는데 후속차가 들이받았다면 7:3 또는 8:2

③ 주차장 내 후진 차량 vs 진행 차량  
- 후진 차량 과실이 큽니다 (80% 이상)  
- 진행 중 차량이 과속하거나 주의를 안 한 경우는 비율 조정 가능

④ 차선 변경 중 사고  
- 차선 변경 차량이 70~80% 과실  
- 단, 진행 차량이 과속하거나 피할 수 있었던 경우 과실이 줄어듦

⑤ 중앙선 침범 사고  
- 침범한 차량 100% 과실이 원칙  
- 단, 상대가 음주·무면허 등 중과실 있다면 과실비율 일부 조정 가능

4. 과실비율, 왜 중요한가요?  
- 과실이 있으면 자차 보험 있어도 ‘할인 할증’이 적용됨  
- 피해자일 경우에도 과실이 있다면 위자료나 합의금이 깎일 수 있어요  
- 차량 수리비, 병원비 등 보상 한도에 직접적 영향

5. 억울한 과실비율, 대응 방법은?  
- 블랙박스 영상 반드시 확보하고  
- 보험사에 ‘재조정 요청’ 또는  
- 손해보험협회 분쟁조정 신청 가능  
- 최후의 수단은 민사소송 (시간 오래 걸릴 수 있음)

결론  
과실비율은 단순히 “누가 잘못했냐” 수준이 아니에요.  
내 보험료, 내 치료비, 내 차량 수리비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  
사고 후엔 감정보다 '근거'가 중요합니다.  
증거만 잘 모아도 억울한 과실비율을 뒤집을 수 있어요.

다음 편에서는 자동차보험의 숨은 보석  
‘자기신체사고 vs 자동차상해 차이점’ 딱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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