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적 탐험53 📰 루소가 250년 전에 쓴 책인데요, 지금 봐도 놀랄 만큼 신선한 교육론이에요! 📕에밀(Emile, or On Education)🧑🦰장 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1762년✍️ 만물의 조성자의 손을 떠나야지만 모든 것이 선하고, 사람의 손안에 있으면, 모든 것이 타락한다.📝 루소가 쓴 '에밀'이라는 책은 정말 흥미로운 교육론이에요. 가상의 소년 에밀을 주인공으로 해서, 아이가 태어나서 결혼할 때까지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어요.책은 에밀의 성장 단계에 따라 5부로 나뉘어 있는데, 각 시기마다 중요한 교육 내용을 담고 있어요. 특히 루소는 자연 상태의 교육을 강조했어요. 아이의 본성을 존중하고, 경험을 통해 배우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봤죠.루소가 말하는 교육의 목표는 사회의 부패로부터 인간 본연의 선함을 지키는 거예요. 그래서 아이의.. 2025. 3. 15. 📌 "이성은 정념의 노예다"라고요? 흄의 충격적인 주장, 들어보셨나요?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A Treatise of Human Nature)🧑🦰데이비드 흄(David Hume)📆1739-1740이성은 정념의 노예이며, 또 그래야만 한다.여러분, 데이비드 흄의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이 책은 정말 대단한 책이에요. 흄이 20대 후반에 쓴 건데, 당시로서는 정말 혁명적인 내용이었죠.흄은 이 책에서 인간의 본성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려고 했어요. 그가 주장한 건 모든 지식이 경험에서 온다는 거예요. 우리가 뭔가를 안다고 생각하는 것들, 다 경험에서 나온다는 거죠.그리고 흄은 인간의 지각을 '인상'과 '관념'으로 나눴어요. 인상은 직접적인 경험이고, 관념은 그 경험의 흐릿한 복사본 같은 거래요. 이걸로 인간의 사고 과정을 설명하려고 했죠.가장 충.. 2025. 3. 15. 📕 눈먼 아버지의 천재성, 딸들의 손으로 완성된 문학 대작의 비하인드 "실낙원: 눈먼 시인의 불멸의 걸작, 딸들의 손으로 탄생하다"여러분, 상상해보세요. 한 위대한 시인이 눈이 멀어 펜을 들 수 없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세계 문학사에 길이 남을 대작을 완성했다면 어떨까요? 바로 존 밀턴의 '실낙원'이 그렇게 탄생했습니다.1667년, 59세의 존 밀턴은 완전히 시력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문학적 열정은 꺼지지 않았죠. 그는 매일 아침 일어나 머릿속에 떠오르는 시구들을 구술했고, 그의 딸들이 이를 받아 적었습니다. 밀턴의 삶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는 영국의 정치적 격변기를 겪었고, 왕정복고 이후에는 정치적으로 고립된 삶을 살았습니다. 게다가 43세에 실명하는 비극까지 겪었죠. 하지만 이런 역경들이 오히려 '실낙원'이라는 불멸의 걸작을 탄생시키는 밑거름이 되었습니.. 2025. 3. 15. 👨🦯 시인의 눈을 앗아간 신의 잔인한 장난 "눈이 멀어도 빛나는 시인의 영혼: 존 밀턴의 '내 눈의 빛이 사라진 걸 생각하니'"여러분, 오늘은 영국의 대문호 존 밀턴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상상해보세요. 여러분이 가장 사랑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걸 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떨까요? 밀턴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어요.존 밀턴은 '실낙원'이라는 대작으로 유명한 시인이에요. 그런데 그가 42살 때 완전히 시력을 잃게 되었죠. 시인에게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건 정말 큰 시련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밀턴은 좌절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이 경험을 통해 더 깊은 영적 깨달음을 얻었죠.그의 시 '내 눈의 빛이 사라진 걸 생각하니'(원제: On His Blindness)는 바로 이 시기에 쓰여졌어요. 이 시에서 밀턴은 자신의 고뇌와 갈등, 그리고.. 2025. 3. 15. 📘 여러분, 이 소설 읽으면 18세기 영국 사회가 한 눈에 보입니다! 📕톰 존스(The History of Tom Jones, a Foundling)🧑🦰헨리 필딩(Henry Fielding)📆1749✍️ "술을 마시면 성질이 나빠지고 싸움을 거는 사람들도 술을 마시지 않으면 매우 훌륭한 사람들이다. 실제로 술은 본성을 뒤집거나 사람들에게 열정을 만들어내지 않는다."📝 여러분, 이 소설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어느 날 갑자기 부잣집에 나타났어요. 그 아이의 이름이 바로 톰 존스입니다. 톰은 그 집 주인 올워디 씨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나요. 그런데 톰이 자라면서 이런저런 말썽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이웃집 예쁜 아가씨 소피아와 사랑에 빠지게 되죠.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음모 때문에 톰은 집에서 쫓겨나고 말아요. 그래서 톰은 어쩔 수 없이 모.. 2025. 3. 13. 🦑 여러분, 『걸리버 여행기』가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는 거 아셨나요? 📕걸리버 여행기(Gulliver's Travels)🧑🦰조나단 스위프트(Jonathan Swift)📆1726년✍️ "거대한 성과가 거대한 시련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러분, 『걸리버 여행기』는 단순한 모험 이야기가 아니에요. 이 책은 18세기 영국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풍자 소설이랍니다. 주인공 걸리버는 네 번의 여행을 떠나는데, 각 여행지에서 인간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경험하게 돼요.첫 번째로 방문한 릴리퍼트는 키가 15cm밖에 안 되는 소인들의 나라예요. 여기서 걸리버는 인간 사회의 권력 다툼과 허영심을 목격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 간 브로브딩낙은 거인들의 나라인데, 이곳에서 걸리버는 인간의 추함과 나약함을 깨닫게 되죠.세 번째 여행지인 라퓨타는 공중에 떠 있는 섬이에요. 이곳 .. 2025. 3. 12.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반응형